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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인터뷰 - 명재현 대전지방보훈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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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인터뷰 - 명재현 대전지방보훈지청장
  • 청양신문
  • 승인 2000.08.06 00:00
  • 호수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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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에 최선
보훈가족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에 최선

지난 1일 칠갑산 ‘호텔 샬레’에서 있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본회 회장 및 도내 시·군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차 청양을 방문한 명재현 대전지방보훈지청장(56)을 잠깐 만났다.
△대전·충남북의 보훈업무를 총괄하는 대전지방보훈지청장이 청양인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보훈처의 주요업무와 지청의 올해 추진 사업은?
▲국가보훈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분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선양하며 참전군인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입니다.
대전보훈지청도 이에 따라 국민들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보훈지청 4층에 8월중 ‘민족정기 선양 자료실’을 개관하고 교육장도 준비 중입니다. 또 대전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유공자들의 정신적 치료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회씩 자선음악공연을 지금까지 16회째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충남북 보훈가족들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향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향에 대해서는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공직을 퇴직한 후 고향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힘 닿는데까지 고향 청양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명 지청장은 운곡면 효제리(언묵마을) 출신으로 운곡초(28회), 청양중(13회), 공주고(36회), 방송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영대학원 및 명지대 증권보험대학원을 수료했다.
부여·홍성보훈지청장을 거쳐 국가보훈처 기념사업기획과장·보훈연수원 연구실장·보훈처 보훈연수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한 후 지난해 8월 대전지방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부친 명한욱옹(85)을 모시고 대전 서구 변동에서 거주하는 명지청장은 부인 김명자여사(57)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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