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등탑시 진내정 시장은 군 관계자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올봄 한국방문단이 청양의 정산농공단지내 애경산업을 방문, 공장의 기계설비 등 자동화 시설을 견학하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을 중국에 가서 사용해보니 품질이 매우 우수했다”면서 애경산업과의 합작 화장품공장 건설 여부를 타진해 왔다.
진 시장은 통화에서 “등탑시 및 인근지역 화장품 수요시장은 무궁무진하다”며 우선 시장조사겸 애경산업측과 군 관계자가 일차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바랐다.
이에 군은 애경산업측과 중국 현지공장의 설립 가능성 등을 협의, 조속한 시일내 등탑시에 결과를 회신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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