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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공동출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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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공동출하 결의
  • 청양신문
  • 승인 2000.12.18 00:00
  • 호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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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농가 연찬회 열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맥문동 연찬회를 12월 15일부터 맥문동 재배농업인 및 희망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윤경수 농촌지도사의 맥문동 후기관리기술 및 병해충방제교육, 맥문동 제초제 방제기술에 이어 이규행(67세. 남양면 봉암리) 독농가의 맥문동 재배사례 발표 및 유통방향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청양지역의 맥문동은 92년 주산단지를 지정 고시되어 462농가에서 20㏊를 재배 100여톤을 생산하는 작목으로 폐결핵, 만성기관염, 당뇨병 등의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며 자양강장제로 폐와 위를 보호해주며 침이 생겨나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등 용도가 많으나 요즈음 중국산의 수입으로 가격이 하락되어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재배농가들은 맥문동 연구회를 조직하여“고품질의 맥문동을 생산하고 맥문동을 이용한 음료 및 개발 등으로 소비확대에 주력, 안정적인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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