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느타리 협의회(회장 송도석) 정기총회가 16일 재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0년 사업결산 및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농업기술센터 김덕환 특작담당지도사의 느타리 재배사 겨울철 환경관리에 대한 교육에 이어 칠갑산 느타리 연구회 활성화 방안 토의가 있었다.
칠갑산느타리 협의회는 금년도 세계농업기술상 품목조직부분 단체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였고 냉동유통차량 1대를 확보 연중 350여회에 600톤을 공동출하 24억원의 소득을 올려 유통비용 7천607만5천원을 절감하였다.
한편 내년에는 회원간 상부상조와 생산자재 공동구입, 선진지 견학, 토론회 등으로 느타리 재배기술을 높이는 등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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