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시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민들의 경영비절감과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권)에서 지난 3월부터 1백2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무상수리 2천42대, 부품교환 9천6백69점 등 1천여만원의 부품을 무상지원 수리하여 농업인들의 시간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금년부터는 1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교환해주어 농업인 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를 신규로 구입한 농민이나 조작기술을 배우고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계조작, 정비, 안전사용요령 등을 교육하고 부녀자들의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하여 농촌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수리 팀은 “사용 가능한 농업기계도 보관잘못으로 값비싼 부품을 교환하고 필요한 시기에 사용하지 못하는 농가를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특히“겨울철에는 눈비를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오래 사용하지 않은 농기계는 냉각수를 빼내어 동파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내년도 농작업시 활용토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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