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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울금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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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울금생산 성공
  • 청양신문
  • 승인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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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어혈과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진 울금( )을 국내 최초로 노지재배에 성공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양면에 사는 박 현씨는 남양면 용두리에 울금을 1백50평의 노지재배 하여 지난 11월초 상당량의 수확을 얻는데 성공한 것.
박씨는 지난해 울금종자를 일본으로부터 직수입하여 지난 5월 1백50평의 밭에 파종, 관리한 결과 3백여kg의 울금을 얻는데 성공하여 농가소득작목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울금은 열대아시아지방 원산으로 인도, 일본등에 자생하는 약초로 본초강모목 등 의서에 기록 되어 있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극소량이 수입, 약재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항암, 간장병, 당뇨병 등 다양한 약효가 인정되면서 특수약재로 각광받고 있다.
재배에 성공한 박씨는 “뛰어난 약효로 각광받기 시작한 울금의 재배로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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