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느타리버섯 재배농민들의 모임인 칠갑산느타리재배협의회(대표 송도석)가 세계농업기술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6회 세계농업기술상 후보추천에서 품목조직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것.
느타리재배협의회는 지난 해 버섯재배농민들의 단결과 기술향상 및 판로개척을 위해 조직됐으며 현재 68명의 버섯농가가 참여하고 있고 6개지역 작목반이 1만여평의 면적에서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생산자 모임이다.
올해에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우량종균 자체배양샌터를 설치 운영하는 것을 비롯 생산자재의 공동구입과 생산물유통조사 등을 실시해 왔으며 다기능 포자채집 환경관리기를 연구개발,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오후2시 서울 세계일보사 국제연수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