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남양면장으로 새로 부임한 안병직 면장(48)의 각오다.
안면장은 비봉 장재리 출신으로 예산농전 토목과의 대전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비봉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 건설과, 충청남도 도시과·공업과·기반조성과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사무관으로 승진, 고향으로 다시 내려와 그동안 군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일선 행정기관의 책임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거워 진다”는 안면장은 우선 책임행정을 실현함으로써 누수없는 면정을 수행할 것과 행정이 복잡다양화되고 주민의 욕구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 이에 걸맞는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현천여사(44, 대덕구청 근무)와의 사이에 순규, 상규 등 남매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영화 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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