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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농약 콩나물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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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농약 콩나물 시판
  • 청양신문
  • 승인 2000.08.20 00:00
  • 호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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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콩 콩나물’ 이름붙여
‘싱싱콩 콩나물’ 이름붙여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무농약 콩나물을 `싱싱콩 콩나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시장에 내놓은 `싱싱콩 콩나물`은 원적외선을 이용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콩나물을 재배하는데 일반 콩나물에 비해 색깔과 맛이 좋고 윤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선도가 1~2일 더 오래 유지되고 생산성도 10-20% 늘어나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콩나물 생산,유통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시판에 나선 업체는 참실콩나물(대표 김준희.여 52, 부여군 남면 내곡리 373)로 재배사 25평에 저온수송차량 등을 갖춰 하루 200여 kg을 생산할 수 있으며 현재는 1백23kg(3백g 소포장 410봉)을 생산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봉지당(3백g)당 8백원에서 1천원 선이다.
충남도는 이외에도 국산콩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로 서산(서산시 오남동, 서산 콩나물)과 보령(보령시 성주면, 보령콩나물)에 재배시스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내 콩나물 생산업체가 1천만원이 소요되는 재배시설을 설치할 시 충청남도 농촌 진흥기금에서 50% 융자 지원(년리 5%, 2년거치 3년상환)할 계획도 마련해 놓고 있다.
<대전주재 심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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