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업조합장 김균섭

지난달 청양군축산기업조합장에 선임된 김균섭조합장(청일식육점)이 조합원들의 단결과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군내 50여 정육점 대표들로 조직된 축산기업조합에서는 지역 양축농가들이 생산한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을 지역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신선하게 공급하는 축산물유통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추석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청양군의 명예를 건 고품질의 고기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오는 2004년까지 조합장직을 수행하게되는 김조합장은 운곡면 출신으로 그동안 운곡면농업경영인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농촌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얻어 왔고 또한 매년 노인회관에 다과를 제공, 노인들을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웃어른 공경에 귀감이 되어왔다.
앞으로 활동방안에 대해 김조합장은 지역축산인과 소비자들과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게에 있는 만큼 ‘양축가들에게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