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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앞날은 우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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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앞날은 우리 몫”
  • 청양신문
  • 승인 2000.08.20 00:00
  • 호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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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촌지도자 하계 수련대회
도내 농촌지도자 하계 수련대회

21세기 충남 농업을 이끌어 갈 도내 농촌지도자들의 하계 수련대회가 18일 남양 구룡리 소재 숭의청소년수련마을에서 박병국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과 김세환 도 연합회장을 비롯 도내 각 시·군 농촌지도자 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하계 수련대회에서는 30여년간 농촌운동을 전개하면서 새마을 지도자 및 농촌 사회단체 지도자 등 1백30만명을 배출시킨 천안 복지농도원 이선우 이사장의 ‘21세기 농촌지도자의 사명’을 주재로한 특강에 이어 영농작업으로 지친 심신을 풀기 위한 화합의 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화합의 잔치는 참석자 전원이 팔씨름,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닭싸움 등 민속경기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수련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병국 중앙연합회장으로부터 이강문 청양군연합회장을 비롯 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노태흥 충남도농업기술원장 등 농촌지도자회 육성 발전에 업적이 많은 3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김세환 도 연합회장은 “50년대 보릿고개를 슬기롭게 헤쳐나와 백색혁명과 녹색혁명을 앞장서 이룩한 저력으로 우리 지도자들이 지역 영농발전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이번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회원간에 화합을 고취시키고 도내 농촌과 농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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