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청양군이 경지정리지구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계화경작로포장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어 앞으로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군내 기계화경작로포장사업은 농업기반공사가 시행하는 지구를 포함해 모두 9개지구로 총 18억7천여만원이 투입돼 총연장 18㎞의 경작로를 포장하게 된다. 이중 군이 시행하고 있는 경작로포장사업은 총연장이 9.7㎞로 비봉 중묵지구(1㎞)와 운곡 광암지구(1.5㎞)는 이미 포장이 완료돼 영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3.7㎞구간을 포장하는 화성 정자지구도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난 6월말 공사를 시작한 목면 신흥지구(3.4㎞) 경작로도 25%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는 등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함께 농업기반공사가 추진하는 청남 청소지구를 포함 5개지구 8.3㎞의 경작로 확·포장도 현재 50%의 공사진척율을 보이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계화경작로포장사업은 경지정리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95년 청남면 인양지구 1.7㎞ 경작로 포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94㎞의 기계화경작로를 포장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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