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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7.10일자)노지고추 조기활착 증진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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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7.10일자)노지고추 조기활착 증진 ‘개가’
  • 청양신문
  • 승인 2000.07.10 00:00
  • 호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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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조절제 처리, 초기활착 촉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인 정식초기 활착 불량을 개선, 노지고추의 정식시 초기활착을 촉진시키기 위한 시험연구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기술센터는 고추정식시 생장조절제(아토닉)를 정식 1일전 2천배액(물 18ℓ당 10cc정도)을 토양관주 후 정식한 결과 초기위조 현상이 덜하고 줄기 및 잎의 위축이 덜하고 조기발근돼 생육이 촉진하는 효과를 얻었다.
지난 5월 남양면 봉암리 이규행씨 고추포장의 고추묘에 이를 시험연구한 결과 활착이 모두 양호해 초기 생육을 1주일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양면 금정리 곽의수씨의 가스 장해포장에 대한 시험에서는 엽면처리시 고추의 활력을 조장해 피해가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연구를 담당한 기술센터 윤경수지도사는 “이번 시험에 한국삼공(주)의 약제 지원을 받아 10농가의 농가실증 시험을 거친 결과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실증시험에 참여한 이규행 남양면농촌지도자회장과 강훈모씨(남양면 용두리) 등은 “농가의 신속한 기술보급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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