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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폭인사 ‘초읽기’,직원들 ‘기대반 걱정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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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폭인사 ‘초읽기’,직원들 ‘기대반 걱정반’,올
  • 청양신문
  • 승인 2000.06.19 00:00
  • 호수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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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 금년도 2차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의 이번 정기인사는 최근 2차 구조조정과 맞물려 이달 중순 명예퇴임을 신청한 10명의 올 상반기(2/4분기) 명퇴자 등으로 인사요인이 겹친 관계로 대폭인사가 예상되고 있어 직원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여기다 주위에서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큰 폭의 자리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어 직원들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그동안 자신이 한직(?)에 머물고 있다고 여기는 일부 직원들은 이번 대폭인사를 앞두고 자리옮김에 기대하는 눈치인 반면 장기간 한자리를 지켜온 장기근무자들은 순환보직에 따라 다음 발령이 어디로 날지 내심 불안해 하고 있다.
이번 인사의 시기는 7월 6일로 예정된 정원영 군수의 미국 해외연수 출국 직전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점쳐지고 있다.
이완관련 군 관계자는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나 인사고가 평점에 따라 적시적소에 인원을 배치, 후유증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4분기 명퇴자에 대한 퇴임식을 이달말쯤 가질 예정이다.
◇상반기(2/4분기) 명예퇴임자 명단
(괄호안은 나이 및 근속년수)
△농림과 농업5급 이철영(58. 34년3월) △자치행정과 통신6급 유선호(55. 30년) △환경보호과 환경6급 김창호(48. 20년6월) △보건의료원 행정6급 조희정(54. 34년4월) △〃 보건6급 조영순(44. 23년6월) △화성면 행정6급 오예환(54. 30년4월) △〃 행정6급 정석교(40. 21년5월) △〃 농업6급 김동화(54. 32년6월) △보건의료원 기능8급 권정세(56. 20년1월) △운곡면 기능9급 김영훈(55. 21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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