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박물관·종합 휴양시설 건립이 꿈’“산이 좋아서 산에서 사노라네”왜 칠갑산에 그토록 애착을 갖느냐고 누가 물을 때마다 반백에 동안의 얼굴로 빙긋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하는 이가 있다.칠갑산에서 천혜의 자연과 벗하며 이를 가꾸고 보존하는데 남다른 애정과 정성을 쏟고 있는 원로조각가 박칠성씨(70).지난달 고희를 맞은 그는 30년 가까이 칠갑산에 묻혀

청양군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온 군민이 단합, 오늘의 경제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50주년을 시작하는 새출발의 계기를 삼고자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50주년 경축행사를 거행하고 새로운 각오를다진다.

민·관·군 통합 방위태세의 확립과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을지포커스렌즈 '98 연습이 오는 17~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이번 연습은 북한의 남침에 대비한 대응책을 각 유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아래 실제 적 침투상황을 가상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방어 훈련과 전시를 대비한 동원능력 및 각종 재난 발생시 효과적 극복훈련 등 민·관·군 통합 방

오는 9월부터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경찰청은 지난해말부터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제도가 시행됐으나 그동안 운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8월 한달동안 집중홍보를 실시한 뒤 9월부터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어린이 통학버스가 도로에 정차, 어린이나 유아의 승하차 표시를 한 때는 다른 차는

도내 인구가 특정 일부 시·군에 한정돼 증가하고 있을 뿐 대부분 시·군이 여전 인구 감소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의 올 6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수는 총 1백90만5천여명(남 95만8천여명, 여 94만7천여명)으로 세대수는 60만5천세대, 세대당 인구는 평균 3.1명이다. 도의 인구 추세는 89년 대전시와 분리당시 1백94만8천3백

군 문화체육센터가 형평성에 어긋나게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문화체육센터의 사용료 징수는 ‘청양군문화체육센터관리운영및사용료징수에관한조례’에 따라 평일의 경우 다목적경기장 4만~8만원, 소강당 2만원, 전시실 1만5천원 등을 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이보다 50%정도 비싸고 이밖에 전기사용료 및 냉·난방시설비로 각각 7만원, 3만원, 1

군 보건의료원은 전세계적으로 만연되고 있는 에이즈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달 29일 청양읍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에이즈예방 홍보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강병호

운곡면에서는 우리 전통농악을 계승발전 시켜 전통 농악을 제일로 삼는 운곡면으로 육성 하고자 새로운 각오로 지난 7, 13일 면 기관 단체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운곡면사무소(면장 배병무) 운곡농협(조합장 윤주섭) 운곡 의용소방대(대장 양승용) 리장 협의회(회장 윤우회)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시성) 영농기술자회(회장 이흥원) 농업경영인회(회장 김균섭) 자

강병호

청정 청양의 이미지와 걸맞는 신선한 식용뽕잎을 이용해 국수와 냉면, 분말 등을 생산 시판에 나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게 하고 있다.군 농촌지도소에서 96년 부터 시험재배한 식용뽕나무(YK206호)는 현재 군내 10농가에서 1만5천여주 가량을 재배하고 있는데 지도소는 그동안 뽕잎국수와 고기구이쌈, 차, 분말 등 여러가지 가공품을 만들어 여러차례 시식회를 가

남양초등학교(구 사양초등학교) 48회 졸업생들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놀부네식당에서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동창회를 가졌다.이날 동창회에서는 48회 동창생들의 연락처를 계속 모으기로 했다.연락처 : 이흥구 (02)858-2631, 011-264-0926, 명순희 016-240-6544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청양읍 리장단 26명은 8일 칠갑산 자연휴양림 입구 대치면 광대리 교량 밑에서 친목 도모 하계 야유회를 갖는다.

정부와 여당은 다음해 추곡수매가를 전년도 국회에서 결정하는 현 ‘약정수매방식’이 경기변동을 반영하지 못하고 수매가 결정 때 정치논리가 개입되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시장원리에 따라 쌀값이 정해지도록 하는 ‘융자수매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당정은 특히 쌀값을 현실화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그간 쌀값의 ‘가격변동폭’을 인정하지 않고 정부와 농협에

청양군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10회 청양군 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강은규)가족 수련대회가 지난 7월 28일 청양읍 지천변 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행사에서는 IMF극복을 위한 특강과 모의민속놀이, 어린이 행사등을 다체롭게 펼치며 가족간의 단결과 농업위기 극

대치면 구치리가 고향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제일한의원을 경영하는 최재걸씨(51)는 고향마을에 싯가 50만원 상당의 농악기구 1벌을 기증, 살아져가는 미풍양속을 전래하는데 앞장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재경군민회(회장 김학영) 임원회의가 지난달 24일 칠갑산 휴양림 ‘대화의 장’ 산막에서 열렸다.이날 모임에는 김학영 재경향우회 회장을 비롯 이봉학 청양농공고 연합동창회장 및 향우회 간부, 읍·면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지역에서는 이완구 국회의원을 비롯 정워영 군수, 김현백 군의회 의장 및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따뜻이

충남도청 청양 향우회(회장 이의경, 도 예산담당관실 예산1계장) 회원 50여명은 지난 2일 칠갑산 휴양림에서 야유회를 겸해 지역 군의원 및 군청 직원들과 함께 고향의 숲속 통나무집에서 상호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자리를 같이한 정원영 군수는 “향상 음양으로 고향에 대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도청 향우들에게 더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도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코오롱그룹의 지역내 공단 입주가 한발짝 가시화 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완구 국회의원과 정원영 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 다수가 참석한 모임에 그룹 기획조정실 관계자를 보내 학당농공단지 입주 선수금조로 1억원을 내놓았다.이에앞서 군은 최근 IMF 경제불황과 기업 기구조정

청남면 청소1리 상우회(회장 윤맹순)와 마을 청년회(회장 황명환)는 태극기 게양운동에 적극 동참키 위해 청소- 지곡리간 2㎞ 구간 도로변 전주 30개소에 67만여원을 들여 가로 태극기 60개를 게양했다. 상우회와 청년회는 이밖에 마을 주변 꽃동산 조성과 항일 7투사 유적비 관리, 쾌적한 마을 조성 등 지역의 궂은 일에 솔선해 왔으며 현재 여름철 전염병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