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수정리에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정성껏 가꾸는 매실나무가 있다. 이 매실나무는 화성면 군도 5호선 주변 농암리, 화암리, 수정리, 용당리, 신정리 등 10킬로미터에 식재돼 있으며 마을별로 보식, 전지ㆍ시비작업 등 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마을 주민 50여명이 모여 매실나무 전지 작업을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이 지난 1일 양재경·김나희·이지현 교수를 각각 학과장으로 임명했다.양재경(51) 환경보건과 학과장은 1998년 환경보건과 교수로 임명된 후 산학협력단장과 대외협력처장, 기획교무과장 등을 지냈다. 또 김나희(51) 호텔관광외식과 학과장은 1998년 호텔관광외식과 교수로 임용된 후 청양대학 문화관광연구소장

목면(면장 최재영)이 지난달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전임 면장과 지구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일류목면 3대 희망 프로젝트사업에 관한 안건을 논의한 뒤 읍면행정평가 및 체육기금 군내 1위, 주민자치센터 출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최화용 전 목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정산지구대

“추모하는 제를 올리오니, 영령들이시여 민족의 번영을 보살펴주소서!”정산면 백곡2리 백실마을 주민들이 지난 1일 정산지역에서 3·1만세운동을 벌인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김동선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지냈다. 집례 김영선 씨가 제를 진행했으며, 초헌 최율락 정산면장, 아헌 유영호 군의

목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례) 대원들이 지난 24일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대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폐기물 등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목면 송암리~지곡리 국도 36호선 구간은 대전, 공주 등지에서 청양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이곳이 깨끗하면 외지인들이 좋은 청양 이미지를 갖게 된다. 목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가 돌아가면서

청남면(면장 이강국)이 제92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면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공훈을 기리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남면내에 거주하는 유공자 유족은 윤종희 씨, 윤복임 씨 등 2명으로 중산리에 살고 있다. 이날 이강국 면장은 “면내 모든 주민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의 공훈을 잊지

청남유도회가 지난 24일 청남노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향후 3년간 단체를 이끌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날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한봉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우종택, 총무 전동진, 재무 황의경, 감사 윤정근·맹연환 씨 등이다.신임 한봉수 회장은 “중책을 맞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힘닿는 대로 유도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성면(면장 김흥배)이 지난 23일 ‘선비문화 발굴자문위원회’ 명예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명예자문위원은 노인회장, 이장 및 지역원로 등 마을마다 덕망이 있는 주민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김흥배 면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마을마다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설화, 유물 등 선비문화 형성을 위한 자료 조사ㆍ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강희)는 지난 25일 청양읍 복지회관에서 2011년도 제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강희 회장, 이석화 군수, 구천회 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회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명재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유억근 감사의 지난해 업무집행에 따른 수입·지출 감사보고, 2010년 활동사항보고, 올해 사업

화성농협이 조합장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이는 한정상 화성농협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했기 때문. 한 조합장은 농협조합법 선거법 위반혐의 등으로 2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았다. 한 조합장은 선고결과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이의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이로써 화성농협은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조합장선거 절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는 어디일까? 경상북도는 2009년 4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37년사’ 연구 용역을 통해 청도군 신도1리가 발상지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화성면 수정리 임동걸(72) 씨와 임한익(71) 씨 등의 생각은 다르다. 그들은 수정리가 바로 새마을운동의 근원지라고 주장한다.임동걸 씨 등은 1960년대 &lsq

광복회 청양지회(회장 우홍명)가 지난 23일 장평면사무소를 방문, 최화용 면장에게 태극기 1000개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3.1절 등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장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 광복회는 군내 모든 가구마다 태극기를 전달할 계획이다.우홍명 회장은 “이번 3.1절을 맞아

남양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강민희, 김상숙)가 지난 21일 면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올 사업계획 등을 세웠다.이번 총회는 2010년 결산보고에 이어 올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에 지도자들은 무연묘 벌초작업, 김장담그기 등 지난해 실시한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집수리, 백월산 환경캠페인, 지천변 환경

청양읍 남·여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명용, 이영숙)가 지난 14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연시총회를 가졌다.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한해 활동결산과 함께 미흡했던 부분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화합과 단결된

대치면 광금리(이장 장광석) 칠갑산산꽃마을 주민들이 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로 화합을 다졌다. 광금리 1반(반장 강희화), 2반(반장 김일환) 주민 등 50여명은 지난 17일 산꽃마을 체험관에 모여 부녀회원들이 마련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었으며, 이어 4명씩 8팀으로 나뉘어 윷놀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산꽃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최화용 장평면장이 면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면장은 “유난히 올 겨울은 추었다”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안부를 물었다. 또 어른들에게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신명나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남양면분회(분회장 김창진)가 지난 15일 연지가든 식당에서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창진 분회장을 비롯해 김성배 부회장, 한중희 총무, 이규은 감사 등 회원 30여 명과 손성훈 청양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총회는 감사보고 및 수입·지출 결산보고, 기타토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

우성산산악회(회장 한광수)가 지난 17일 우성산 청룡정에서 기원제를 올렸다. 정월 대보름날을 맞아 산악회와 군민의 안녕을 축원한 것.특히 회원들은 우성산 신령의 보호아래 올 한해도 풍년농사를 이루는 태평성대 속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없게 해달라고 빌었다. 또 군민들이 아무 탈 없게 건강한 생활로 보내며, 소원성취할 수 있도록 영험을 베풀어달라고 기원했다.한광

청양군학교어머니장학회(회장 윤종순) 회원들이 지난 17일 우성산회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학교어머니장학회는 지난 2000년 조직된 청학회의 명칭을 새롭게 바꾼 친목단체이며, 졸업식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월 1만원의 회비를 걷은 후 기금을 조금씩 모아 해마다 초중고에 장학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