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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과 자유 콘서트 보러오세요....
icon 이레스타
icon 2002-05-09 18:18:04  |   icon 조회: 1763
첨부파일 : -
○ 공연명: 안치환과 자유 ?2002 동행?
○ 일 시 : 2002년 5월 26일(일) 3시, 6시30분 (2회)
○ 장 소 :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입장권 : R석-35,000원 S석-30,000원 A석-25,000원
○ 주 최 : 중부일보, 이레스타
○ 주 관 : 극단예인
○ 문 의:031-243-6616 (인터넷:www.irestar.com)
○ 신용카드예매 : 티켓 파크 www.ticketpark.com 1588-1555
티켓 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다 우 리 www.dauri.co.kr


당당하고 아름다운 동행
안치환과 자유 대공연 열려......

1년에도 몇 차례 30대를 콘서트장으로 물밀 듯이 밀려들게 했던 [안치환과 자유]가 5월을 맞아 한층 완성도 짙은 무대를 꾸미며 동행을 제안한다. 그간 소극장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안치환과 자유]가 오는 5월 26일(일) 두 차례의 공연이 17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인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의 컨셉은 당당하고도 아름다운 [동행]이다. 그간 사람 사는 이야기와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포크록 음악으로 30대들을 위한 공연을 주도했던 [안치환과 자유]가 월드컵으로 한껏 들뜬 5월의 주말에 제안하는 동행은 바로 우리 주변 사람들과의 소풍이다. 이번 공연의 큰 특징은 연출제의 도입이다. [시와 양심수의 밤], [자! 우리 손을 잡자]를 비롯하여 386세대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민중 문화판의 드라마적 연출가 김정환이 [안치환과 자유]의 콘서트를 30대의 독특한 콘서트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가세했다. 덕분에, 기존의 소극장 공연과 다르게 무대와 연출면에서 탄탄한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은 크게 3막으로 구성되며 영상과 각종 무대 장치를 활용하여 대극장용 공연작품을 만들게 된다. 80년대의 문화를 바탕에 두고 있는 작품으로서의 이번 공연은 기존의 상업공연이 갖기 힘들었던 관객이 메시지를 나누고 교감하는 공연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그 힘은 그간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를 열광적으로 성원해왔던 관객들의 힘이며, 이들의 기본적인 ?나눔?과 ?교감?의 정서가 이와 같은 공연이 더 한층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층 세련된 80년대식 노래극에서
386 특유의 독특한 콘서트 장르 정착까지

다양한 무대 펼치며
메시지 콘서트 작품 선보여...

크게 3막으로 구성된 이 번 공연에는 80년대로부터 90년대를 거쳐 지금을 살아오면서 함께 길을 떠났고 또 길을 떠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듬뿍 담겨있다. 마치 80년대 노래극이나 집체극을 보듯이 시작될 첫 번째 동행은 관객들을 청년시대로 돌아가게 만들 예정이다. 자신들이 걸어왔던 과거의 동행에서 우리는 동창회정도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도 애틋한 따뜻한 어깨동무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그곳에는 시대가 있었고, 시대의 아픔을 함께 했던 이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에도 386의 뜨거운 콘서트장 분위기를 만들어내왔던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의 청년시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 무대에서 관객들은 한껏 손을 치켜올리기도 하고, 서로의 손과 어깨를 마주하고 과거 한국의 청년기만이 가질 수 있었던 [공동체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과거에서 비롯되는 소풍의 길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두 번째 동행은 현재로의 골목길로 향한다. 그곳에는 지금을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옹기종기 살고 있다. 그 골목길의 희뿌연 연통의 연기 사이로 낯선 외국인 노동자가 걸어가고 있다. 우리가 크게 생각하는 것들 뒷편에서 잊혀지고 소외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던지면서, 제 1막에서 나누었던 따스한 연대감의 손길을 함께 나누자고 말한다. 그곳에는 젊은 날의 꿈을 간직한 채 투박한 삶과 당당하게 맞서며 사는 우리의 이야기도 있다. 아주 큰 꿈들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의미있게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모든 꿈이 의미있음을 말하며, 과거로부터의 소풍의 행렬은 그 범위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세 번째 동행은 내일로 향한다. 1,2막을 통해서 고조된 공감대와 연대의 느낌은 제 3막에서 한껏 고조되게 된다. 관객들은 지난 시대를 수놓았던 독특한 문화였던 라이터불의 행렬 속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환호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연출가 김정환은 ? 대중문화의 양적팽창 속에서 지난 시절 한국의 청년들이 만들어내 왔던 특별한 문화가 잊혀지지 않고 대중문화의 한 범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객과 함께 하는 메시지콘서트를 만들어 볼 예정 ?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의 주류가 대중가수와 관객의 일방향 통행식 콘서트였다면, 이번 공연은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를 형성했던 관객과 가수의 매력적인 공연분위기가 다양한 연출을 통해 무대객석 일체형 콘서트의 사례를 한껏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번 공연에서 [안치환과 자유]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곡을 총망라할 예정이며, 영상 속의 안치환과 무대 속의 안치환이 함께 열창하고 동행하는 무대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꺼리를 위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고 있다. 2002년의 첫 공연이 될 [안치환과 자유]의 콘서트는 가족의 달이며 민주화의 역사였던 5월을 우리 모두의 동행의 따스한 길로 안내할 것이다.
2002-05-09 1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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